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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 라디오서 ‘나는 가수다’ 팬임을 자처

입력 : 2011-05-10 16:36:58 수정 : 2011-05-10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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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팬임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여장부들 김아중 편’에 출연한 김아중은 자주 보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묻자 주저 없이 ‘나는 가수다’를 꼽았다. 김아중은 방송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눈물 흘린 것은 ‘나는 가수다’가 처음이다. 노래 한 곡 한 곡 심금을 울리는 무대로 특히, 이소라 선배의 무대는 가사에 담긴 감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더불어 YB밴드가 나오면 언제나 그랬느냐는 듯 열광한다”고 밝혔다. 이어 “YB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를 오래 보고 싶다”고 DJ 윤도현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날 김아중은 윤도현이 직접 섭외했다. 김아중이 라디오에 출연한 것은 2009년 학교 선배 박경림이 진행했던 ‘별이 빛나는 밤에’ 이후 두 번째 외출이다. 의리녀인 김아중은 윤도현과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방송에서 김아중은 종영한 SBS ‘싸인(Sighn)’ 속 에피소드와 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이상형을 비롯한 근황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실시간으로 응원을 보냈을 정도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김아중씨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김아중의 라이브를 듣고 싶다” “김아중씨 목소리 완전 천사네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방송 이후 김아중은 “라디오 프로그램에는 일종의 판타지가 있다. 오랜만에 라디오에 나와서 너무 좋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아중은 SBS ‘싸인’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결정에 고심 중이다.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윤도현과 포즈를 취하는 김아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아중.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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