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야구 게임 '런앤히트'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에브리팜' '점핑몽' '버즐'도 선전… 커뮤니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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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히트' |
서비스 작품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오르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각종 플랫폼에서 NHN 한게임의 타이틀을 단 작품들이 선전하고 있어서다.
NHN 한게임의 맹주에 포문을 열어준 주인공은 스마트폰 전용 야구 게임 ‘런앤히트’다. 지난달 말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통합 다운로드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서비스 개시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이뤄진 결과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예상할 수 있다. 앱스토어의 경우 아직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실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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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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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즐' |
NHN 한게임은 연말부터 회사 안팎으로 측면 지원도 받고 있다.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인 오렌지크루는 첫 스마트폰 게임 ‘점핑몽’을 앱스토어와 T스토어에 내놓았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이 게임은 손오공이 잃어버린 두루마리를 찾아 나선다는 스토리다.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 캐릭터가 등장한다. 구름 위를 점프해 몬스터를 물리치면서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플레이 방식으로 원터치 방식을 채용하고 있지만, 보기와 달리 정교한 타이밍과 리듬감 등 집중도가 요구돼 도전 의욕을 자극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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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몽' |
한편, 서비스 면에서도 강화되고 있다. 게임과 무료 통화를 동시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이 여기에 해당한다. ‘게임톡’은 NHN 한게임이 당초 PC 버전으로 나왔지만,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 앱 버전으로도 소개됐다. 스마트폰 버전 ‘게임톡’은 최대 25명과 무료 통화할 수 있고, 내 연락처를 기반으로 친구가 자동 등록되는 친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간 통화도 지원해 이용자간 커뮤니티 강화도 기대된다.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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