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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16 17:14:32, 수정 2012-01-16 17:14:32

    케이블, KBS2 TV 송출 전면 중단…다음은 MBC

    •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KBS 2TV의 재송신 신호 송출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해 11월 HD 방송만 중단했던 것과 달리 아날로그 방송도 모두 중단된다. 16일 오후 3시를 기해 대부분의 SO들은 KBS 2TV의 표준화질(SD)과 고화질(HD) 신호 송출을 멈췄으며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앤앰은 HD 방송과 SD 방송의 광고를 중단했다.

       케이블TV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3시부터 KBS 2TV의 SD(아날로그)와 HD(디지털)방송 재전송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또 “지상파 3사가 전향적인 자세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방송중단 사태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케이블TV에 가입한 1500만 가구가 KBS 2TV의 정상적인 시청에 곤란을 겪고 있다. 케이블TV의 가입 가구는 전국 2000만 가구의 4분의3에 해당한다. 케이블TV 가입자들은 SBS나 MBC 방송의 경우 전과 같이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TV 가입자들은 송출 중단 이후에도 직접 수신 방식으로 KBS 2TV를 볼 수 있지만 난시청으로 직접 수신이 불가능한 지역이 적지 않아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케이블TV 업계는 협상에 더 이상 진전이 없을 경우 MBC와 SBS 채널에 대해서도 송출을 중단하기로 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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