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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07 13:23:04, 수정 2018-06-07 13:23:04

    [인터뷰] TFC 메인 후원사 FX렌트 조정식 회장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국내 종합격투기가 뿌리내리기 시작한 지 벌써 15년이 됐다. 종합격투기는 타 메이저 스포츠에서 강조하는 ‘인프라’를 언급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척박한 환경에서 선수들이 성장해 왔다. 대형 후원사, 메이저 방송국의 지원 등이 없는 환경에서 선수들이 비전을 꿈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건장한 남자라면 한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꿈의 스포츠가 종합격투기다. 그 중 TFC는 국내 오리지널 종합격투기 단체로, 선수들의 안전과 실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UFC 파이터도 대거 배출했다. TFC 파이터였던 방태현, 양동이, ‘마에스트로’ 김동현, 곽관호, 김지연, 장웨일리가 옥타곤에 입성했다.

      그러한 TFC가 든든한 후원사를 잡았다. 지난달 금융 분야에서 공유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FX렌트가 메인 후원사로 선정된 것. ‘FX렌트’는 소속 선수들을 후원하며 국내 격투 무대의 다양화와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조정식 FX렌트 회장은 “선수들의 환경이 열악하다. 운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본다. 수입이 유입돼야 한다”며 “특별한 사람들만 선수들만 뛰는 게 아니다. 일반인들 중 선수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인들이 소비를 해야 경제가 발전한다. 승자보다 부상자와 패자를 적극 도와야 한다. 사람이 망가질 수도 있는 일이다. TFC와 소속 파이터들을 적극 협력할 수 있는 후원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8 코리아혁신대상, 2018 고객감동-국가경쟁력 브랜드대상에서 금육-재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FX렌트는 소액투자자를 위한 재테크 회사다. FX마진거래 시 부담해야 하는 증거금과 스프레드 비용을 개인투자자 자격으로 회사가 부담하고, 국내선물사로부터 FX마진거래 상품을 보유한다. 발생될 손익에 대한 분배약정 서비스도 제공한다. 소액투자자들에게 부담스러웠던 대량의 증거금과 스프레드 비용을 대신해주는 셈이다.

      다음은 조 회장과의 일문일답.

      -TFC 후원을 하게 된 배경은.

      “종합격투기가 박진감이 넘치더라. 시대와 흐름이 바뀌었다. 그 중 TFC가 가장 우수한 단체라고 생각해왔다. 운영진 및 선수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임한다. 나 역시 그 부분에 큰 감명을 받았다. 돈을 벌면 사회에 재투자를 목적으로 해야 한다. 활성화 차원에서 TFC를 협력하기로 마음먹었다.”

      -예전부터 격투팬이었는지.

      “그렇다. TFC가 한국 격투기 최고의 단체라고 본다. 정말 선수들의 실력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경기 후 몸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 청년들은 혼자 자기관리를 하기 힘들다. 관리의 중요성이 시급하다. 'TFC 18' 여성 파이터인 서지연과 박시윤은 정말 관리를 잘한 것 같더라.”

      -대회장을 찾은 소감은.

      “경기 후 승자와 패자. 너무 치열하더라. 선수는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둔다. 정신이 없을 것이다. 투자자도 같이 도울 수 있는 좋은 그림이 나와야한다고 본다. 여러 가지 생각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 종합격투계의 비전은.

      “우선 이 분야는 뭔가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쪽이다. 그만큼 지불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자본가가 유입이 될 수 있는 환경과 기획이 중요하다. 자본유치를 해야 한다.”

      -끝으로 당부 말씀 한마디 하신다면.

      “선수들은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사람이 망가질 수도 있는 일이다. TFC와 패자, 부상자와 소속 선수들을 적극 협력할 수 있는 후원사가 되겠다.”

      mykang@sportsworldi.com

      조정식 FX렌트 회장은 “TFC와 패자, 부상자와 소속 선수들을 적극 협력할 수 있는 후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T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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