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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금메달…나아름 대회 첫 3관왕

입력 : 2018-08-28 19:26:13 수정 : 2018-08-28 19: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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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사이클 여자 단체추발 대표팀이 금빛 레이스에 성공했다.

 

여자 단체추발 대표로 출전한 김유리(31·삼양사), 이주미(29·국민체육진흥공단), 나아름(28·상주시청), 김현지(25·서울시청)로 구성된 한국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트랙 여자 단체추발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추발은 반대편에서 출발한 상대 팀을 추월하면 이긴다. 한국팀은 4㎞(트랙 250m를 16바퀴 도는 경기에서 반 바퀴를 남겨두고 중국을 추월해 4분 31초 222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중국이, 동메달은 일본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나아름은 한국 대표팀 첫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나아름은 앞서 개인도로와 도로독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고, 트랙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한국 남자 단체추발팀은 이날 낙차 사고로 탈락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myk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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