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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투·타 모두 완벽… 6이닝 무실점·3안타 폭발!

입력 : 2018-09-24 07:55:48 수정 : 2018-09-24 0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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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괴물은 괴물이다.

 

 류현진(31·LA다저스)이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완벽했다. 6이닝 동안 큰 위기를 맞지도 않았다. 류현진은 1회 세 타자들 모두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회 에릭 호스머에 안타를 맞긴 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렸고 3, 4회는 다시 삼자범퇴로 코리안 몬스터의 위용을 보였다. 

 5회가 다소 불안하긴 했다.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내리 세 타자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6회에도 류현진은 마이어스에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막으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홈팬들의 박수 속에 6이닝 88구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완성했다. 평균자책점은 2.00까지 낮아졌다. 

 

 타석에서도 류현진의 활약은 빛이 났다. 3타석 모두 안타를 기록, 2득점까지 올렸다. 타율은 0.292로 3할 타율을 앞두고 있다. 팀도 류현진의 호투 속에 6회까지 10-0으로 크게 앞서 있다.

@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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