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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 가동… 첫 주자는 제니 [공식입장]

입력 : 2018-10-18 14:22:32 수정 : 2018-10-18 14: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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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4인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한다. 스타트는 제니가 끊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8일) "블랙핑크 4명 전 멤버가 솔로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 신곡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제니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같은날 SNS에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공개하기 위함"이라며 블랙핑크의 향후 활동을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앞서 제니의 올 하반기 데뷔 첫 솔로 활동을 예고했다. 블랙핑크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던 제니의 솔로 가수로서 또 다른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15일 첫 미니앨범 'SQUARE UP'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공개 직후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쓴데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일간차트에서 30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지난해 2월 음원차트 개편 이후 모든 가수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뮤직 비디오 공개 후 24시간 조회 톱10' 순위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뮤직비디오는 최근 4억뷰를 돌파하며 K팝 그룹 최단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으로 4억뷰를 돌파, 이로써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4억뷰 뮤직비디오를 2편 보유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블랙핑크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협업한 'KISS AND MAKE UP'은 19일(미국 시간) 공개된다. 피처링의 개념을 뛰어 넘은 곡으로,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작업이 성사됐다.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와 11일 오후 5시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서울 콘서트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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