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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1-27 20:20:53, 수정 2018-11-27 20:20:54

    KLPGA 이정은·최혜진 각각 3관왕…최고의 한해 보냈다

    27일 2018 KLPGA 대상 시상식 열려
    이정은 상금왕·최저타수상 이어 베스트 플레이어상 수상
    최혜진, 신인상·대상 이어 인기상까지 차지…“부모니께 감사”
    • [스포츠월드=강민영 선임기자] ‘핫식스’ 이정은(22)과 ‘슈퍼 루키’ 최혜진(19)이 각각 3관왕의 주인공에 오르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됐다.

       

      이정은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열린 ‘My Heroine, 초록빛 향연의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상금왕과 최저다수상 수상에 이어 현장에서 발표된 베스트 플레이어상까지 수상했다. 

      이정은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만 2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난해 차지했던 6관왕의 기록 중 상금왕과 최저타수상 부분에서 타이틀을 지켜내 2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이정은은 올 시즌 KLPGA 대회에 17차례 출전, 한화클래식과 KB금융스타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품으면서 총상금 9억5764만원을 쌓아 상금왕에 올랐다.  

       

      압도적인 차이로 이미 신인상을 꿰찬 최혜진은 올 시즌 24개 대회에 톱텐 16번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앞세워 대상까지 꿰찼다. 신인이 대상까지 차지한 것은 2006년 신지애 이후 12년 만이다.

       

      최혜진은 이날 골프기자단과 팬들이 뽑는 인기상까지 독차지했다. 인기상 경쟁에는 최혜진, 오지현, 이소영, 이정은, 김아림, 김지현, 박결, 배선우 등이 가세했다. 오지현이 2위, 이정은이 그 뒤를 이었다.

       

      이소영은 올 시즌 2승씩을 기록한 최혜진, 장하나, 오지현, 배선우, 이정은을 제치고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수상했다.

       

      생애 최초로 우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돌아가는 ‘KLPGA 위너스클럽’ 시상이 이어졌다. 2018 시즌 새롭게 ‘KLPGA 위너스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총 8명. 지난 수년간의 도전 끝에 KLPGA 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박인비와 4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한 박결을 비롯해 김보아, 김아림, 박채윤, 인주연, 정슬기, 그리고 최혜진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 1승 이상을 거둔 모든 선수에게는 국내 특별상이 수여됐다.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신지애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유소연이 해외특별상 수상을 위해 시상식장을 찾았다. 

       

      이정은은 “가자들이 종은 기사를 써준 덕에 팬들이 늘어났고, 팬들의 응원 덕에 더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도전과 시도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혜진은 “올 한해 너무 과분하게 사랑을 많이 받았다”며 “팬들에게도 감사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해준 부모님께 감사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1억406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KLPGA의 2019시즌은 12월 7일(금)부터 개최되는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골프’로 긴 대장정을 시작한다.

       

      mykang@sportsworldi.com 사진=KLPGA 제공

      상금왕 수상자 이정은과 대상 수상자 최혜진이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특별상(해외부문)을 수상한 신지애와 유소연.

      KLPGA 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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