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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사브르, 2019 부다페스트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우승

입력 : 2019-03-25 13:15:05 수정 : 2019-03-25 1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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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대한민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9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월드컵대회에서 우승했다.

 

대한펜싱협회는 25일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 개최된 4번의 국제월드컵대회에서 3번이나 정상에 서며 펜싱코리아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라고 전했다.

 

24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 김준호(화성시 청), 김계환(서울교통공사)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8강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45-44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을 거두었고, 준결승전에서는 독일팀을 상대로 또 다시 45-44로 꺾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헝가리를 45-41로 제압하고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 최강’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 7월 중국 우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줄곧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월드컵대회에서 2017년, 2018년에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였고, 어김없이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동 대회 3연패를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편 23일 개최된 개인전에서는 오상욱(성남시청)이 16강전에서는 이탈리아의 누키오 히카르도를 15-8로 가볍게 제압했고 8강에선 러시아의 이브라지모브 카밀을 15-13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서는 아베디니 모즈타바를 15-10으로 가볍게 꺾었지만, 결승서 만난 독일의 하르텅 막스에 12-15로 석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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