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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 “직접 곡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무기”

입력 : 2019-03-25 17:17:24 수정 : 2019-03-25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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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더 방찬이 새 앨범 소개와 자신들의 무기를 공개했다.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 홀에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클레원 : 미로(MIRO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미로(MIROH)’과 수록곡 ‘승전가’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 곡 ‘미로’는 험준한 정글 같은 ‘미로’에 첫발을 내딛는 스트레이 키즈의 패기와 포부를 담은 곡이다. 타이틀곡 '미로'는 이미 이겼다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승전가로 쓰리라차(방찬, 창빈, 한) 직접 작사를 맡고 해외 작곡가 Brian Atwood와 공동 작곡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작사와 작곡, 안무 퍼포먼스 창작 능력까지 ‘만능돌’이다. 자체 프로듀싱이 가능한 만큼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자신들만의 컬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스트레이 키즈의 프로듀싱팀이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쓰리라차가 전면에 나서 선보인 곡들로 가득하며 그들만의 에너지와 자신감이 담겼다.

 

이날 방찬은 이번 앨범에서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점을 소개했다. 방찬은 “‘미로’는 템포 흐름을 다양하고 독특한 구성을 시도했다”라며 “앨범 배경에는 도시와 정글이 합쳐지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동차소리와 더불어 새소리, 호랑이 소리 등을 통해 타이틀 색깔을 살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찬은 박진영 피디에게 받은 칭찬도 언급했다. 그는 “박진영 피디님께서 우리가 직접 가사를 쓰고 탑 라인 작업, 편곡까지 한 작업물을 보고 좋은 평가를 해주셨다. 직접 작곡을 하는 것이 너희의 무기이지 않을까라는 말을 해주셔서 더 많은 노력하고 성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찬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런 미로 앨범으로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새로운 시작을 표현하고 싶은 만큼 더 많은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고 운을 떼며 목표에 대해서는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 전 앨범보다는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 그걸로도 뿌듯할 거 같다. 이번앨범으로 새로운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는 말이 듣고 싶다”라고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9인 9색의 매력으로 사랑받으며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어워즈’까지 ‘신인상 8관왕’에 등극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며 2018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앨범 ‘클레원 : 미로(MIROH)’는 오늘(2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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