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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08 10:54:57, 수정 2019-05-08 10:55:06

    ‘어벤져스4’ 아쉬움 날릴 MCU 후속 라인업은? [SW무비]

    • [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전환기를 맞았다. 지난 2008년 ‘아이언맨’ 이후 10년간 총 22편의 영화를 개봉한 마블은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아닌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골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인 셈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000만 관객을 넘어 역대 1위 흥행을 넘보고 있는 가운데, 이후 개봉하는 MCU 작품들을 정리해봤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MCU 페이즈3 대미 장식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작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MCU 페이즈3의 마지막 작품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새롭게 등장할 미스테리오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으로 인해 생긴 구멍을 통해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사실을 밝히며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새롭게 전개될 MCU 속 스파이더맨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MCU 작품 6편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스파이더맨: 홈 커밍’,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한 스파이더맨이 오는 7월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후 어떤 작품에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블랙 팬서’부터 ‘캡틴 마블’까지 후속편으로 컴백

       

      ‘어벤져스’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한 ‘블랙 팬서’와 ‘닥터 스트레인지’ 그리고 ‘캡틴 마블’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후속편으로 돌아온다. MCU의 전반기를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가 이끌었다면, MCU의 후반기는 캡틴 마블을 필두로 블랙 팬서,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주도할 예정이다.

       

      ‘블랙 팬서’는 ‘2018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크게 주목 받았다. 히어로물의 편견을 깨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작품인 만큼 마블 스튜디오에서도 ‘블랙 팬서’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블랙 팬서2’에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와칸다 왕국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닥터 스트레인지2’도 기대되는 라인업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베네딕트 웡이 모두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닥터 스트레인지1’ 쿠키영상에서 모르도가 언급한 ‘마법사가 너무 많다’는 대사가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rvel Studios' CAPTAIN MARVEL..Carol Danvers/Captain Marvel (Brie Larson)..Photo: Chuck Zlotnick..©Marvel Studios 2019

      브리 라슨 주연의 ‘캡틴 마블’도 후속편을 기획 중이다. 브리 라슨은 MCU 작품 7편을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캡틴 마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비롯해 다섯 작품이나 남은 만큼, 향후 MCU의 중심인물로 활약할 전망이다.

      Guardians Of The Galaxy Vol. 2 L to R: Gamora (Zoe Saldana), Star-Lord/Peter Quill (Chris Pratt), Groot (Voiced by Vin Diesel), Drax (Dave Bautista), and Rocket (Voiced by Bradley Cooper) Ph: Film Frame ©Marvel Studios 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도 후속편을 기획 중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합류해 ‘아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활약할지 눈여겨볼 관전포인트다. 이밖에 ‘앤트맨3’도 제작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Marvel's Captain America: Civil War..Black Widow/Natasha Romanoff (Scarlett Johansson)..Photo Credit: Film Frame..© Marvel 2016

      ◆새롭게 만나는 솔로 무비… ‘블랙 위도우’부터 ‘이터널스’까지

       

      이전에 본 적 없는 MCU 솔로 무비도 제작된다.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솔로 무비는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다. 정확히 어떤 내용을 다룰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아쉬움이 남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을 확정한 ‘이터널스’도 기대되는 마블 솔로 무비다. ‘이터널스’는 마블 코믹스 원작 속 셀레스티얼이 만든 신과 같은 강력한 종족으로, 인류의 파생 종족으로 소개돼 있다. 배우 마동석이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회자되는 작품이다. 또 첫 아시아 히어로의 탄생을 알릴 ‘샹치’도 기획과 캐스팅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2019년을 마무리한 뒤 매년 3개 이상의 영화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엑스맨’과 ‘판타스틱4’가 MCU에 '합류할 것으로 보여 향후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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