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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5-30 16:59:55, 수정 2019-05-30 16:59:48

    [BTS in 런던] 이번주 런던은 ‘방탄 위크’… 웸블리 스타디움 프로필에 BT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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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영국(런던)=윤기백 기자] “웰컴 투 방탄소년단!”

       

      전설적인 가수 비틀스(The Beatles), 퀸(QUEEN)의 나라이자 ‘팝의 본고장’인 영국 런던에 방탄소년단이 떴다.

       

      방탄소년단은 6월 1~2일(현지시각)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를 위해 지난 28일 입국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만 오를 수 있는 무대인 웸블리 스타디움은 최대 규모 9만석을 자랑하는 대규모 공연장이다. 

       

      이번 공연에서 방탄소년단은 10만명을 훌쩍 넘는 대규모 관객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차 티켓(6월 1일 공연) 오픈에서 90분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2차(6월 2일 공연) 티켓을 오픈했지만 이마저도 순식간에 매진되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것도 한국, 아시아가 아닌 ‘팝의 본고장’이자 ‘콧대 높은’ 영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방탄소년단의 엄청난 영향력을 예상케 한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공연에 앞서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한다. 영국 ITV 채널에서 방송되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브리튼스 갓 탤런트’ 시즌 준결승 무대에 퍼포머 게스트로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준결승 무대에서 새 앨범 '맵 오브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시즌 준결승은 오는 31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며,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방송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웸블리 스타디움은 재치 있는 방식으로 방탄소년단을 환영했다. 웸블리 스타디움 측은 공식 페이스북 프로필 커버를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포스터 배경으로 바꾸고, 공연장 외관을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였다. 

       

      보통의 경우라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연 안내’ 정도만 올리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웸블리 스타디움 측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을 재치있게 환영하면서 방탄소년단은 물론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안겼다. 이를 접한 현지팬들은 “웸블리 커버 사진 너무 사랑스럽다”, “이 커버 너무 좋다”, “웸블리 귀엽네”, “웸블리가 방탄소년단을 환영하기 위해 커버 사진을 바꾸다니!”, “고마워요 웸블리”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펼쳐지는 웸블리 스타디움 인근의 ‘웸블리 스타디움역’은 예정된 작업으로 6월 1~2일 양일간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열차 운영을 담당하는 칠턴 레일웨이(Chiltern Railway) 측은 열차 운행 관련 공지를 올리면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칠턴 레일웨이 측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음악 행사가 있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 콘서트다. 하지만 예정된 작업으로 인해 해당일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there is a music event at Wembley Stadium - BTS World Tour concert. HOWEVER, due to the above planned engineering works, NO Chiltern Railways services will serve Wembley Stadium station on this date)”고 공지하며 ‘BTS’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프로듀서를 런던 시내에서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전해지는 등 이번 주 런던에는 ‘BTS WEEK’가 펼쳐질 전망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웸블리 스타디움 공식 페이스북 캡쳐, SN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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