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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측 “‘그알’ 여배우 A씨 아냐” 제작진 통해 확인

입력 : 2019-06-01 09:49:30 수정 : 2019-06-0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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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여배우 A씨가 아님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31일 오후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추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린다”며 “(앞서) 한효주 배우가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음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로잡고자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는 한효주 측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측으로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황하나와 버닝썬’ 편(지난 5월 4일 방송)에 언급된 ‘여배우 A’씨는 한효주 씨가 아님』을 공문을 통해 확인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 고소를 포함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이달 4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김상교 씨가 폭행을 당하며 시작된 ‘버닝썬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사건 당일 클럽 버닝썬에 한 화장품 업체가 회식을 진행했고, 목격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한 여배우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의심될 만큼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했다.

 

클럽 버닝썬의 SNS를 통해 사건 당일 버닝썬에서 회식을 진행했던 화장품 브랜드는 ‘JMsolution(JM솔루션)’임이 밝혀졌다.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한효주, 이병헌, 김고은 등이 활동했던 바, 누리꾼들은 이들 중 한 명이 ‘버닝썬 여배우’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왔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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