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무공해 발라더' 산들(B1A4)이 독일 베를린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산들은 1일 자정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의 뮤직비디오 스틸컷과 캘리그라피로된 가사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산들은 독일 베를린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산들만의 부드러우면서도 소년미 넘치는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색감의 스틸컷들은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히트 작곡가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산들의 담백하지만 한층 깊어진 보컬로 표현해낸 곡이다.
또한 이날 함께 공개된 가사 티저에는 “괜찮아요 그대 천천히 걸어가도 괜찮아요 그냥 흘러가게 두세요”라고 적혀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힐링이 느껴지는 해당 가사는 과연 어떠한 곡의 일부일지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산들이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은 오는 6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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