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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민성, 오른 손가락 부상으로 엔트리 말소…최소 2주 공백 불가피

입력 : 2019-06-10 23:31:55 수정 : 2019-06-10 23: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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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LG의 내야에 부상 경보가 내렸다.

 

LG 주전 3루수 김민성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손가락을 다쳤다. 정밀검진 결과 오른쪽 엄지 신전건 부분 손상이 발견됐다. 8~9일 결장한 그는 10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LG 구단 관계자는 “열흘에서 2주 정도 지난 뒤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소 2주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김민성은 올해 51경기서 타율 0.263(171타수 45안타) 4홈런 21타점을 선보였다. 7일까지 최근 10경기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으로 상승세를 탔으나 부상에 아쉬움을 삼켰다.

 

LG는 앞선 경기에서 김민성의 빈자리를 윤진호, 구본혁으로 채웠다. 윤진호는 2009년 L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9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올해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087(2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구본혁은 올해 2차 6라운드 55순위로 지명된 신인이다. 지난 4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다. 7타수 무안타로 프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하진 못했다. 김민성의 빈자리 채우기에 나선 LG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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