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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16 11:40:48, 수정 2019-06-16 11:40:48

    [SW텔레비전] ‘10년만의 귀환’ 이정재, 드라마를 영화로 만들다

    •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10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이정재가 드라마 ‘보좌관’을 한 편의 영화로 만들었다.

       

      이정재의 복귀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지난 14일 최초 공개됐다. 이정재는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 장태준 역으로 분한다. 장태준은 경찰대 수석 출신이지만 더 높은 곳을 향하기 위해 경찰을 그만두고 국회로 들어가는 인물. 미소 뒤에 야망을 감춘 카리스마 보좌관이다. 이정재는 장태준으로 완벽 빙의해 시청자들로부터 ‘한 편의 영화를 본 것 같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보좌관’에서 이정재는 국감 파행을 막아 김갑수(송희섭 역)는 물론이고 정진영까지 국감 스타로 만들었다. 특히 김갑수의 원내대표 자리를 지켜내기 위한 이정재(장태준)의 지략이 눈에 띄었다. 김홍파(조갑영)과의 대립에서 상대편에게 미끼를 던지고 여론을 이용하는 철저한 면모를 보여 기몽파가 당 대표 출마를 철회하게 하고 김갑수를 완벽하게 보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정재의 명대사 퍼레이드는 몰입감을 높였다. 이정재는 그동안 스크린에서 “거 장난이 너무 심한 거 아니오”등 수 많은 명대사를 보여줬다. 패러디는 곧 인기의 척도. 스타들의 ‘이정재 성대모사’ 패러디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보좌관’ 역시 이정재의 명대사 퍼레이드는 계속됐다. “이게 제가 보좌관으로서 가진 신념입니다”며 부드러운 미소와 함께 카리스마를 표출하는가 하면 “제 독이 지금 바짝 올랐습니다”며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보좌관’은 현재 정웅인의 등장으로 이정재 측이 향후 파열을 맞을 것으로 예고됐다. 흥미로운 구성과 믿고 보는 이정재의 열연으로 ‘여의도 정치판’의 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이야기.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보좌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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