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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8 22:34:14, 수정 2019-07-08 22:34:18

    연극 ‘깻잎 전쟁’, 중년 감성 자극할 ‘부부를 위한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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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중년의 감성을 자극할 연극 ‘깻잎 전쟁’이 관객과 만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혜화동 공간 아울극장에서 ‘깻잎 전쟁’이 무대에 오른다. ‘깻잎 전쟁’은 김수형 감독이 출연 배우들의 개성에 맞게 옷을 입혀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중년 관객들에게는 그 시절의 공감을, 젊은 관객들에게는 부모세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깻잎 전쟁’.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이야기는 나이가 들면서 각자의 방에서 지내는 게 습관이 된 부부가 결혼 30년 만에 때늦은 은혼 여행을 떠나 한 호텔 방에 기거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사소한 일을 계기로 아내 향미(이화영, 육미라)는 남편 훈남(한기중, 이원발)에게 졸혼을 선언하게 되고, 그동안 쌓인 감정을 폭발시킨다.

       

      몇 십 년을 함께 산 부부들이 황혼이혼 혹은 졸혼으로 서로를 등지고 있다. ‘가정’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며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동체다. ‘깻잎 전쟁’은 그 공동체를 가꾸고 성장시킨 건 서로에게 힘을 주는 단 한 사람, 바로 곁에 있는 ‘짝꿍’인 것이 아닐까 하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부부는 함께 할 때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는 메시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깻잎 전쟁’에는 지난해 연극 ‘피고지고’를 통해 화려하게 컴백한 배우 이화영과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열연을 펼친 육미라, 드라마 ‘열혈사제’의 한기중,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KBS극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배우 이원발이 출연한다. 아내(향미)역엔 이화영과 육미라, 남편(훈남)역엔 한기중과 이원발, 호텔 주인역은 최동엽과 박경근, 호텔 주인의 며느리 역은 조혜수가 맡는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극단 로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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