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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멜로가 체질’ 합류… ‘음주방조’ 오승윤 빈자리 채운다(공식)

입력 : 2019-07-19 20:12:09 수정 : 2019-07-19 2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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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배우 윤지온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합류,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자진 하차한 오승윤을 대체한다.

 

19일 한 매체는 '윤지온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합류를 확정 짓고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JTBC 측은 "윤지온이 오승윤을 대신해 투입되는 것이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로 천우희, 한지은, 전여빈,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한다. 윤지온이 연기할 역할은 효봉 역이다. 누나 이은정(전여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인물이다. 평소 다정 다감한 성격의 프로듀서이면서 누나들의 연애 고민 상담도 잘 해주며 여자친구들이 모인 자리에도 잘 녹아드는 훈훈한 남동생을 연기할 예정이다.

 

윤지온은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다수의 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은밀하게 위대하게', '찰리찰리' 등에 출연했다. 윤지온은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서서히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악질경찰'을 비롯해 드라마 '여우각시별', '미스터 션샤인' 등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발판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편, '멜로가 체질'에서 하차한 오승윤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승윤의 동승자였던 여성 A씨는 지난 11일 인천 청라동 한 주점에서 오승윤의 차량을 50m 가량 몰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1%로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윤 소속사 티앤아이컬처스 측은 "오승윤이 A씨를 말리려고 시도하긴 했으나, 끝까지 막지 못한 것은 잘못이므로, 성실히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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