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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한방병원 ‘교통사고클리닉’ 개설… 사고 초기 집중치료

입력 : 2019-07-26 02:01:00 수정 : 2019-07-25 17: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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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경희대한방병원이 ‘교통사고클리닉’을 개설했다. 사고 초기에 집중치료를 지원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는 포부다.

교통사고클리닉에서는 입원-검사-협진 시스템에 따른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X-레이,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등 기본 검사부터 적외선체열검사·한방검사 등을 진행, 외상뿐 아니라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한 손상까지 잡아낸다.

이후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에 맞춰 다양한 한방요법을 시행한다. 침, 뜸, 부항 등 기본적인 치료뿐 아니라 한약·약침·추나요법을 시행해 통증을 완화하고, 후유증까지 예방한다.

상해 정도가 심해 통원치료가 어려울 경우 사고 후 2주까지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입원 치료는 사고 후 안정을 도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무엇보다 경희대한방병원 24시 진료센터를 통하면 야간·주말·공휴일에 관계없이 언제든 치료받을 수 있다.

이진용 경희대 한방병원장은 “교통사고 발생 후 응급실에서 검사를 받은 뒤, 별다른 이상 소견 없이 통증이 지속될 경우 교통사고클리닉을 내원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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