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화사한 한복 자태 “달이 좋은 날 찾아가겠소”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추석을 맞아 꽃도령으로 변신했다.

원어스는 오늘(13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추석 인사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영상 '달님에게 보내는 서신'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공식 팬클럽 '투문(TO.MOON)'을 향해 사극 말투로 다정히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멤버들은 왕부터 대감, 선비, 도령까지 화사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훈훈한 비주얼과 남다른 한복 자태를 드러내며 시선을 끌었다.

이와 함께 원어스는 "추석 연휴 우리 달님들처럼 예쁜 보름달 보며 소원도 빌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 어둠이 깊어지고 달이 좋은 날 그대를 찾아가겠소"라고 유쾌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30일 원어스는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로 컴백한다. 이번 신보는 앞선 'LIGHT US'와 'RAISE US'를 잇는 'US'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으로, 원어스만의 스토리를 담아 한층 폭넓은 음악적 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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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