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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맛’으로 즐기는 카카오프렌즈 vs 디즈니 실시간 탁구대전

입력 : 2019-09-25 18:41:37 수정 : 2019-09-25 18: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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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올스타 스매시’ / 친밀한 캐릭터 플레이 눈길

[김수길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유명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디즈니가 맞손을 잡은 결정체인 모바일 스포츠 게임 ‘올스타 스매시(사진)’가 본무대에 올랐다.

‘올스타 스매시’는 어피치·라이언·네오 등 카카오프렌즈에다 미키마우스·도날드덕·구피 같은 디즈니 캐릭터로 실시간 탁구 대전을 벌이는 게 골자다. 스포츠 게임이라는 장르 속성상 짜릿한 손맛에다 좌우 스와이프 같은 쉬운 조작, 친밀감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백미다. 디즈니 본래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으로 게임 스토리를 구성해 몰입도를 배가했고, 실시간 PVP(이용자끼리 대결)로 전개되는 랭킹 리그와 아레나, 미니게임 형식의 도전게임 등을 갖췄다.

오른쪽 스와이프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인 프렌즈게임즈에서 개발했다. 유력 캐릭터들의 합작인 만큼 사전 접수에 무려 151만 명 넘게 몰려들 정도로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총 7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반영됐고, 디즈니 패밀리에서는 5종이 3D형태로 등장한다. 이용자는 캐릭터 2종을 골라 탁구 대결을 진행할 수 있고, 각기 다른 콘셉트와 능력치를 가진 96종의 캐릭터 카드를 이용하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전략을 짤 수 있다. 각양각색 의상을 착용한 캐릭터들의 캐릭터 카드를 모아 나만의 게임을 즐기고, 승리 보상으로 얻은 인게임 재화를 써서 캐릭터 카드의 능력치(스킬)를 성장시키는 재미도 있다.

랭킹리그

한편, 그동안 디즈니는 국내 게임 기업들과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몇 차례 협업했다. 넷마블의 RPG(역할수행게임) ‘마블퓨처파이트’와 선데이토즈의 캐주얼 게임 ‘디즈니팝’ 등이 있다. 카카오게임즈와는 ‘올스타 스매시’가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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