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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조커’ 윤종신도 극찬 또 극찬…대체 어떻길래?

입력 : 2019-10-04 17:57:29 수정 : 2019-10-04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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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열풍이 대단하다. 가수 윤종신이 영화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종신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뭐...말이 안나오네...아이맥스 강추 합니다...#조커 #Joker’라는 글과 함께 조커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같은날 오후 또 한 차례 ‘나만 Taxi Driver 가 떠올랐나...드니로 때문일까...미치도록 멋진 영화...다시 한번 아이맥스 강추...’라는 글을 게재했다.

 

 

흥행 성적 역시 탁월하다. ‘조커’는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집계 기준 3일 58만 7835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개봉일인 2일 박스오피스 1위에 이어 2일 연속 최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1만 4050명. 주말에는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개봉 전부터 흥행 조짐은 예상됐다. 세계 3개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히어로 영화 최초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상영 직후 ‘나는 고발한다’(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함께 최고 평점을 기록한데 이어 최고의 영예인 황금사자상까지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코믹스 캐릭터에 기반을 둔 작품의 최초 수상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로튼토마트 평론가 평점 역시 90%가 넘는다. 

 

 

내용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악당의 아이콘으로 꼽히는 조커의 이야기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으로 앞서 히스 레저가 연기했던 ‘다크 나이트’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와 로버트 드니로의 존재감 역시 수준급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또한 ‘조커’가 히스 레저의 조커 연기로 전 세계적 호응을 얻었던 ‘다크나이트’가 2008년 세웠던 417만 5526명 기록까지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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