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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땐 밥먹기도 힘드네...포체티노, 토트넘과 결별 부인

입력 : 2019-10-18 21:00:00 수정 : 2019-10-18 2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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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손흥민(27)의 스승이자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무성한 소문을 일축했다.  

 

영국 매체 BBC 등 복수 매체들이 18일(이하 한국시간)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세계적인 명장이다. 잉글랜드 중위권의 머물던 토트넘을 이끌고 지난 시즌 유럽 축구 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굵직한 성적을 내고 있다. 얼마 전까지 세계적인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 등과 엮일 정도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초반이지만 부진한 성적에 하락세를 겪고 있으며 주축 선수들이 이적설에 휩싸이는 등 여러 잡음에 시달리고 있다. 조세 모리뉴 전 맨유 감독이 후임으로 거론될 정도로 팀이 흔들리고 있다.

 

당사자는 이 사실을 완전히 부인했다. 최근 토트넘 일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에 그는 "저녁 식사 자리의 의미는 작별 인사를 하거나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것인데 나는 후자라고 생각한다."며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임을 강조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경기 외적으로도 분위기를 다잡은 토트넘, 왓포드를 19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초대해 리그 반등을 정조준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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