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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02 18:00:00, 수정 2019-12-02 18:17:06

    [SW현장]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이동욱, ‘저승사자’ ‘싸이코패스’에 이어 ‘토크쇼 MC‘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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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이동욱이 ‘저승사자’, ‘싸이코패스’에 이어 ‘토크쇼 MC’로 나선다.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베이직한 토크 형태를 표방한다. 흔히 ‘다 대 일’, ‘다 대 다’ 토크가 주를 이루는 예능계에서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집중력을 분산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 ‘일대일’ 토크로 차별화를 노린다.

       

      2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동욱, 개그맨 장도연, 아나운서 조정식, 소영석 피디가 참여해 예능에 대한 설명을 곁들었다.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연예계는 물론 정계, 재계,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셀럽을 초대하여 스튜디오에서 나누는 토크, 셀럽과 연관된 장소에서 나누는 현장 토크, 별도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시추에이션 토크 등 입체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이동욱은 그동안 다수 매체를 통해 토크쇼 진행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과거 ‘룸메이트’, ‘강심장’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타고난 순발력과 예능감을 선보였던 그가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의 호스트로 나서게 된 것이다. 그는 “‘룸메이트’는 리얼리티이고, 이번 예능은 정통 토크쇼다. 어렵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는데 평소 영미식 토크를 좋아해서 자주 봤고, 그런 스타일의 토크쇼를 한번 만들어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그런 토크를 부활시켜보자 하는 의미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든든한 조력자들도 함께한다. 먼저 쇼 MC로 나서는 장도연은 특유의 순발력을 뽐내며 쇼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또 SBS 간판 아나운서 조정식이 언더커버로 활약한다.

       

      그는 “첫 녹화의 예고편을 보셨겠지만, 게스트 공유 씨 덕분에 잘 마쳤다. 뿐만 아니라 거의 (장)도연 씨가 끌고 가다시피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줬다”며 “사실 내가 먼저 제작진들에게 도연 씨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전했다. 센스, 상황 대처 등 요즘 가장 핫한 개그맨이기에 함께 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룸메이트’때 막 입사한 조정식 아나운서를 만났는데 너무 잘생겨서 배우인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동욱의 제안에 흔쾌히 응답한 장도연은 “(시청자들에게) 쇼 MC가 많이 생소하실 것 같다. 첫 녹화는 공유 씨의 코가 잘생겨서 참 즐거웠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처음에는 개그우먼이 나밖에 없어서 적재적소에 재밌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았다. 하지만 첫 번째 녹화할 때 느낀 건 웃기려고 하는 것보다 이야기에 잘 스며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영석 피디는 “각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현 상황에서 시청자들이 궁금한 분들을 모시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웬만한 예능 프로그램이 토크쇼다. 우리는 ‘다 대 다’ 토크를 할 경우에 필연적으로 생기는 ‘주의 분산’이 없다. 1대1 토크 공간과 시간에서 질문과 대답이 오고 가는 넘어갈 수 있는 호흡이 훨씬 집중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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