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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손흥민 벤치’ 토트넘, 뮌헨 원정서 1-2로 끌려가 (전반 종료)

입력 : 2019-12-12 06:12:39 수정 : 2019-12-12 0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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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에이스’ 손흥민(27)을 벤치에 앉힌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에른 뮌헨에 리드를 허용했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뮌헨과의 2019∼20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서 1-2로 끌려간 채 전반을 끝냈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두 팀은 베스트 멤버보다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홈팀은 페리시치, 그나브리, 코망, 쿠티뉴, 킴미히, 알칸타라, 데이비스, 보아텡, 마르티네즈, 파바르, 노이어를 출격시켰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모우라, 세세뇽, 로 셀로, 에릭센, 시소코, 다이어, 로즈, 알더베이럴트, 포이스, 피터스, 가자니가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하면서 체력적인 무리를 피했다.

 

최정예들의 맞대결은 아니었지만 경기는 불꽃이 튀었다. 포문을 연 건 홈팀. 전반 13분 코망이 좋은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도 곧장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로 셀로의 패스가 보아텡에게 맞고 굴절, 이를 세세뇽이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전반전은 전반 44분 뮐러의 추가 득점으로 뮌헨이 한 점 앞선 채 마무리됐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토트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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