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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 친오빠 VS 부모, 유산 갈등 심화…“제발 남처럼”

입력 : 2020-01-19 09:58:05 수정 : 2020-01-19 11: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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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故) 설리(최진리)의 둘째 오빠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설리 유산 갈등에 대해 폭로했다. 설리의 아버지 역시 설리의 어머니와 유산 나눔에 대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설리의 친오빠는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이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라”라고 말했다.

 

설리 오빠는 글과 함께 캡처한 글도 함께 올렸다. 캡처된 글은 설리의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보낸 글으로 보인다.

 

아버지는 “나에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다”면서 “어제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다. 나는 딸내미가 남긴 소중한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나를 구원하고 은혜와 축복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성령님 주시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베풀고 나누는 삶이 되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친오빠는 또 글을 올리고 “동생에 의한 사생활 어떤 것도 내뱉은 적이 없다. 나에 의한 문제를 내가 이래라저래라 못 할 것도 없다. 누구랑 다르게 이중적 잣대를 들이밀기도 싫다”라고 말했다. 친오빠는 “너희들이 내 상황이 된다면 과연 얼마나 현명할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거론하고 지인에게 퍼트린 건 친부라는 사람이 먼저다. 그 쪽에게 하소연해라”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월 숨진 설리의 가정사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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