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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 더블더블…BNK, 꼴찌 탈출이 보인다!

입력 : 2020-02-23 19:38:37 수정 : 2020-02-23 1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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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BNK썸의 꼴찌 탈출이 보이기 시작했다.

 

 BNK썸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67-64(12-15 14-15 23-18 18-16)로 승리했다. 휴식기를 마친 뒤 2연승을 달린 BNK(8승15패)는 삼성생명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날 양 팀의 맞대결은 무관중 속에 진행됐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WKBL이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선언했기 때문. 관중의 건강을 위해 내린 판단이었지만 생각보다 적막감이 컸다. 선수들이 플레이를 할 때마다, 코칭스태프가 외치는 소리가 그대로 들릴 정도였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조금 힘이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는 평온했다. 상대 외인 비키 바흐와의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단타스가 수비뿐 아니라 공격 상황에서도 골밑을 제압하니 팀의 경기 운용이 한층 안정적일 수 있었다. 단타스가 버티면 가드 안혜지와 이소희가 공간을 파고들거나 진안, 구슬에게 공간이 열렸다. 김한별-배혜윤-바흐로 이어지는 장신 수비벽도 스피드에 무너지는 식이었다. 단타스가 자리를 잡자 동료들에게도 공간이 열렸다.

 

 특히 가드 안혜지와의 패턴 플레이로 상대 로포스트 수비까지 무너뜨렸다. 단타스의 높이를 의식해 삼성생명의 수비가 경직됐는데, 패스를 받은 단타스가 움직이는 안혜지와 이소희의 동선에 맞춰 공을 뺐다. 단타스의 높이와 넓은 시야가 안혜지, 이소희의 빠른 스피드를 살린 셈이다. 단타스는 이날 17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소희도 열린 빈틈을 마음껏 공략했다. 올 시즌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소희는 3개월의 공백을 깼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앞선 수비를 깨고 돌파를 하는가 하면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또 다른 공간을 만들었다. 32분21초를 뛰었는데 올해 5차례 출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했다. 9득점8리바운드3도움1가로채기로 순도 높은 기록까지 챙겼다.

 

ymin@sportsworldi.com 사진=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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