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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결혼 후 자궁 이식 고민…이혼 후 2년째 열애 중"

입력 : 2020-06-23 14:53:11 수정 : 2020-06-23 14: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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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국내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가 미키정과 결혼과 이혼부터 자신에 대한 루머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하리수는 "아이를 낳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이더라. 그래서 사실 성전환자에게서 나온 자궁을 이식 받으려는 생각도 했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고교시절 같은 학교 남자친구와 1년을 사귀었다. 근데 제가 나가라고 해서 억지로 소개팅을 나갔던 그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너 어차피 여자도 아니잖아’ 이런 얘기를 들었다.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다. 그때 성전환수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진짜 여자가 되기 위해 하리수는 돈을 모았고, 성인이 되지마자 수술을 받았다. 하리수는 “새벽에 수술 들어가서 오후에 나왔다. 수술비가 1000만원 정도 되고 수술시간도 10시간이 걸린다”면서 “정신을 차리자마자 누군가한테 아래를 망치로 세게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온몸이 퉁퉁 부은 채로 2주 동안 누워서 생활했다”라고 말했다.

 

성전환수술을 하면 평생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루머에 대해 하리수는 “많이 맞으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나는 성전환 수술 후에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다. 자기 선택이다. 성전환 수술 받은 사람들은 90% 정도 안 맞는 걸로 안다”라고 말했다.

 

성형 중독설에 대해서는 “데뷔 하기 전에는 코 수술 하나 했었다. 그때랑 지금이 많이 다르냐. 나이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지방 이식이랑 이후에도 조금씩 하긴 했다. 근데 매년 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숱한 화제를 모았던 하리수는 2007년 결혼으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전직 가수였던 미키 정과 결혼한 하리수는 10년간의 결혼생활 후 2017년 합의이혼했다.

 

하리수는 자신 때문에 많은 루머에 시달렸던 전 남편에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전 남편이 남자들과의 스킨십을 정말 싫어한다. 제가 트랜스젠더라고 해서 ‘하리수 남편은 게이냐, 여자에서 남자가 된 거냐’ 루머가 있었다. 그러면서 계속 인신공격을 받고 비하를 당했다. 그런 걸 듣고도 의연하게 저를 지켜줬던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나니 아이를 낳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래서 사실 성전환자에게서 나온 자궁을 이식 받으려는 생각도 했었다. 의학적으로 가능하지만 이식하려면 면역억제제를 최소 1년 복용해야 하고, 시험관 아기처럼 해야 했다. 남편이 원한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미키 정은 지난해 11월 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전 남편과는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는 하리수는 “연애를 쉰 적이 없다. 새로운 사람울 만나서 2년째 열애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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