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위대한 배태랑’을 통해 파격적인 다이어트 공약을 내걸었던 김호중이 공약 이행에 나섰다.
10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포트 관련 문의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위대한 배태랑’서 목표 체중 달성 실패시 자동차를 시청자분들 중 한 분에게 기부한다고 공약을 걸었다”라고 언급하며 기부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김호중은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베테랑’을 통해 “목표 몸무게는 80kg”라고 밝힌 뒤 “(달성 실패 시) 시청자 게시판 사연 추첨을 통해 신형 자동차를 기증하겠다”라고 공약을 건 바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아쉽게도 목표 체중을 달성하지 못했다. 따라서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차를 기증하려고 한다”며 의견을 물었다.
당초 시청자 중 추첨을 통해 기부하겠다고 알렸지만, 소속사 측은 더 뜻깊은 기부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중 서포트 비로 기부를 논의했으나, 팬들과의 소통 후 김호중의 사비로 기부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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