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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우승 경쟁,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입력 : 2020-09-16 13:13:32 수정 : 2020-09-16 18: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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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치고 나갈 수 있었는데 그러질 못했다. 뒤처질 뻔했는데 따라잡았다. 울산현대와 전북현대가 그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우승 경쟁 이야기다.

 

 2019시즌에 이어 ‘하나원큐 K리그1 2020’도 두 팀이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라운드까진 승점 5 차이로 앞선 울산이 유리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21라운드 두 팀의 맞대결 이후 누구도 쉬이 예측할 수 없어졌다.

 

 승점 6짜리 경기로 이목을 끌었다. 1위 울산이 승리한다면 간격을 승점 8차로 벌리면서 사실상 우승 굳히기에 들어가는 것이었고 2위 전북이 웃는다면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까닭이었다. 국가대표급 자원들이 즐비한 두 팀이 만나면서 이런 배경까지 더해져 팽팽한 한 판이 예상됐다. 뚜껑을 열어보니 전북이 다소 쉽게 승전고를 울렸다.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은 전북은 후반 중반 상대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울산이 페널티킥 득점으로 한 점 만회하긴 했으나 골이 터진 이후 곧장 주심은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그렇게 두 팀의 간격은 승점 2로 좁혀졌다.

 

 

 이제부터 매 경기가 결승전이다. 사실상 리그 내에서 두 팀을 압도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구단이 없는 만큼 실수 없이 승리를 쌓아야 한다.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 또 한 번의 맞대결에서 웃는 팀이 트로피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오는 23일 FA컵 4강전 이후엔 큰 일정 변수도 없다. 울산은 안방으로 포항스틸러스를 초대하고 전북은 성남FC를 부른다. 이 일정을 소화한 이후엔 한동안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로 변경했다. 애초 AFC가 계획했던 10월로 ACL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면 대회에 참가한 울산과 전북은 시즌 중반에 ACL을 뛰고 다시 리그에 참여해야 했다. 다행히 ACL이 11월로 연기되면서 리그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일정 간격도 여유로워져 로테이션 걱정을 크게 하지 않고 매 라운드를 준비할 수 있다. K리그1판 왕좌의 게임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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