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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했던 전자랜드전을 모비스 김민구가 끝냈습니다

입력 : 2020-11-19 21:06:52 수정 : 2020-11-19 2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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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믿고 있었다고!’

 

 현대모비스 가드 김민구(29)가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날았다. 4쿼터에 맹활약한 김민구 덕에 현대모비스가 활짝 웃었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79-64(13-16 18-22 17-10 31-16)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 상승세를 이으며 국가대표팀 휴식기를 맞게 됐다.

 

 전자랜드는 국가대표팀 휴식기 전에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려고 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한 탓에 현대모비스전도 진다면 3연패로 휴식기를 맞게 되기 때문이었다. 시작부터 전력을 다했다. 실제 전반전은 현대모비스가 주도했다. 외국인 선수 에릭 탐슨, 헨리 심스를 필두로 이대헌, 김낙현 등이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렇게 현대모비스가 홈에서 무너지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현대모비스가 강한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공격도 살아났다. 숀 롱, 장재석, 이현민, 함지훈 등이 고군분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그리고 4쿼터에 이날 경기서 가벼운 움직임을 자랑했던 김민구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김민구는 4쿼터에서만 홀로 13점을 쏘아 올렸다. 2점 슛(1회 시도), 3점 슛(1회 시도) 성공률 100%를 자랑했고 프리 드로우 역시 성공률 83%(6회 시도)을 선보이며 팽팽했던 이날 경기를 완전히 끝내버렸다. 치고 나가야 할 때 김민구가 제대로 빛났다. 프리드로우 2개, 3점 슛을 내리 터트리면서 두 팀의 간격을 크게 벌렸다.

 

 전자랜드가 추격 의지를 불태우자 경기 종료 4분여를 남겨놓고 또 하나의 3점 슛을 쏘아 올렸다. 단 2분 만에 홀로 8점을 기록한 것. 그렇게 승리에 쐐기를 박는 순간에 김민구가 있었다.

 

 2020∼2021시즌 8경기에 출전해 8.5득점 2.88도움 2.63리바운드에 그쳤던 그는 이날 경기서 21득점 3도움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발목 부상 이후 최근 돌아와 중요한 순간에 존재감을 뽐냈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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