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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성장세…위아이, 이렇게 멋있어졌다 [현장]

입력 : 2021-02-24 15:31:31 수정 : 2021-02-24 18: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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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실력과 비주얼 모두 더욱 강렬해졌다. 그룹 위아이(WEi)는 지난해 10월 데뷔한 신예지만 음악 실력은 물론 무대 장악력이 압도적이다. 약 4개월 만에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을 집중할 시간이다.

 

그룹 위아이가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 발매를 앞두고 미디어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앨범 수록곡을 들어보고 뮤직비디오 및 메이킹 영상을 비롯해 타이틀곡 ‘모 아님 도’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리더 장대현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리더로서 탁월한 프로듀싱 실력을 과시해 그룹에게 가장 알맞는 옷을 입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한은 “(장)대현이 형이 곡을 만들 때 저희 색깔이 더 분명해지는 거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장대현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타이틀곡인 ‘모 아님 도’를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담당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모 아님 도’는 위아이의 색깔을 가장 잘 드러낸 곡이다. 카리스마 넘치는 리듬을 바탕으로 랩과 보컬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증명시킨다. 멤버별로 자신의 파트에서 최대치의 매력을 발휘하되 위아이만의 하나의 색깔로 융합하는 점이 압권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곡엔 강석화, 김동한이 작사에 참여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한 ‘모 아님 도’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는 눈과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빈 틈 없는 칼 군무와 빠짐없는 비주얼, 완성도 높은 노래까지 삼박자를 갖췄다. 

 

 

그렇다면 멤버들에게 ‘모 아님 도’의 순간은 언제였을까. 김요한은 “위아이 활동을 하기 위해 지금까지 인생을 다 바친 태권도를 포기했던 게 나에겐 ‘모 아님 도’다”고 말했다. 이번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는 장대현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유는 “염색한 빨간 머리와 강렬한 입술 때문에 무대를 가장 빛내주는 거 같다”라는 멤버들의 대답이 나왔다.

 

과감한 인생의 결정을 내린 만큼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될까. 장대현은 “두 번째 앨범 만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기 때문에 3집은 또 어떤 앨범이 나올지 궁금하게 만드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성장하는 모습 속 기대감을 전하는 그룹이 되기로 약속했다. 김요한 역시 “2집 열심히 하고 3, 4집도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위아이의 정체성을 알리는 ‘아이덴티티(IDENTITY)’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데뷔 앨범 ‘아이덴티티 : 퍼스트 사이트’로 괴물 신인 타이틀을 얻은 위아이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공개.

 

jkim@sportsworldi.com 사진=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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