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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우승…헨더슨, 세계랭킹 6위로 도약

입력 : 2023-01-24 14:36:10 수정 : 2023-01-24 14: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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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올라간다.

 

브룩 헨더슨(26·캐나다)이 또 한 걸음 나아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자리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부터 넬리 코다(미국), 이민지(호주), 아타야 티티꾼(태국), 고진영 등에 이르기까지 1~5위 순위 변화는 없었다. 전인지와 김효주(이상 한국) 또한 8위와 9위를 유지했다.

 

헨더슨은 지난 23일 막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서 우승을 맛봤다. 힐튼 그랜드 베이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서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 찰리 헐(12언더파 274타·잉글랜드) 등 공동 2위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것.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맛본 기쁨이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헨더슨은 2015년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이후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13승을 마크했다. 고진영,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나란히 LPGA 투어 통산 다승 부문 공동 14위다. 올해는 장비 일체를 교체하는 등 과감한 도전을 꾀하는 등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적응 과정도 순탄해 보인다.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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