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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혁♥이수민, 부산 프러포즈…‘조선의 사랑꾼’ 시청률 5%, 월요예능 1위

입력 : 2024-02-27 09:09:30 수정 : 2024-02-27 09: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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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원혁이 1박2일 부산 여행을 떠났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국민울보' 원혁이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함께 해돋이 힐링 부산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스튜디오에는 이용식이 깜짝 등장해 원혁♥이수민의 우여곡절 많은 부산 프러포즈 순간을 지켜봤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최고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고, 시청률 5%로 종편과 지상파를 통틀어 26일 월요예능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원혁과 이수민은 부산으로 여행가는 기차 안에서 스킨십 가득 알콩달콩한 모습을 선보였다. ‘원베드’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이용식은 "카메라도 다 같이 들어가서 밤 새면 되겠다. 나 너무 긴장된다"며 어쩔 줄을 몰랐다. 그리고 제작진과 카메라가 빠진 6시간의 공백 이후 처음 등장한 두 사람을 보며 황보라는 "머리가 많이 망가졌네..."라고 합리적인 의심(?)을 감추지 못했다. '사랑꾼'들의 폭소 속에 이용식만이 "쟤 늦잠 자는 앤데"라며 착잡해 했다.

 

이후에는 밖에 나온 원혁♥이수민의 숨가쁜 '해잡이 달리기'가 시작됐다. 이수민은 "아빠 보여줘야지"라며 전속력을 향해 달렸고, 만점짜리 인증샷을 찍으면서도 "아빠랑 해돋이를 보러 온 적 없네"라고 아쉬워했다. 이윽고 잠시 호텔에서 휴식 시간을 가진 후, 원혁은 이수민의 소원 중 하나였던 '사람 많은 곳에서 고백받기'를 위해 홀로 나와 부산을 돌아다녔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용식은 “원혁이가 하나에 꽂히면 후퇴가 없다”며 장장 36시간 동안 프러포즈만을 위해 달린 원혁을 칭찬했다.

 

이어 원혁과 함께 돼지국밥을 먹던 이수민은 “아빠가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을 때, 카메라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다. 어린 내 눈에도 큰일이 난 거구나 했다”며 “또래 친구들에 비해 아빠 나이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불안함이 더 커서 그렇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 이수민은 “지금까지 자식으로서는 나 혼자서 걱정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불쌍했는지 오빠를 보내준 것 같다”며 원혁에게 고마워했다. 그러자 원혁은 “혼자 짐을 짊어지려 하지마…오빠 있잖아”라며 따듯하게 이수민을 다독였다. 이를 본 이용식도 “잘할 거야…그동안 인성을 봤으니까”라고 장인의 인정을 선보였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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