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산다라박, 2NE1 해체 후…“대우 달라져 설움 多”

입력 : 2024-03-28 11:06:11 수정 : 2024-03-28 13:08:24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가수 산다라박이 그룹 2NE1 해체 후를 회상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과거 2NE1 해체 당시를 언급하며 “어디 갔을 때 대우를 받는 온도차가 심하다. 그래서 설움도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해체될 때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다”며 “2NE1이란 집도 잃고 무대에 서지 못할 텐데 팬들을 어떻게 만나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실감이 컸던 것 같다. 항상 같이 있던 친구들이 옆에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 산다라박은 “20살 때 멤버들을 처음 봤으니까 CL은 16살, 막내 민지는 13살이었다. 인생의 반을 같이 보낸 것. 멤버들 보면 뭉클하고 고맙다”면서 “활동 당시에 (멤버 전원) 술을 안 마시고 클럽도 안 다니고 좋은 시절을 재미 없게 보냈는데 비록 해체했지만 지금은 모여서 진솔한 얘기하면서 놀 수 있는 게 좋더라”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산다라박·박봄·CL·공민지로 구성된 2NE1은 2009년 데뷔해 ‘Fire’, ‘I Don't Care’, ‘내가 제일 잘 나가’, ‘Come Back Hom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 후 해체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