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17세 연하 아내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마동석과 예정화가 오는 5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열린 제 1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마동석이 ‘영화 예술인상’을 수상한 후 예정화를 “제 아내”라고 언급하며 혼인신고 사실을 알린지 약 2년만의 일이다.
마동석은 당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범죄도시2’의 주연 배우로, 또 제작 및 기획자로서 수상 소감에서 예정화를 언급했다. 그는 “배우로도 제작자로도 너무 부족한 내게 이런 의미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욱 책임감 있게 연기하고 제작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항상 응원해주는 아내 예정화씨와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시 공개 열애 중으로 알려진 예정화를 마동석이 ‘아내’라 칭하자 해당 소감은 큰 화제를 몰고 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 일정 탓에 식은 올리지 못했다”는 입장을 전하며 두 사람이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사실을 알렸다.
한편, 마동석은 개봉을 앞둔 영화 ‘범죄도시4(허명행 감독)’에 출연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 빌런 백창기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로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등이 출연한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