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박위와 가수 송지은 커플이 주최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돌연 행사를 취소하게 되었다.
지난 29일 송지은은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송지은입니다. 아쉬운 소식을 전해요.. 5월 5일 <블루스프링 페스티벌> 일정이 변경됨 따라 <송지은&박위> 행사 참여가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적으며 행사 취소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환불 관련 공지글을 꼭 확인해달라며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팬분들을 만날 기대감에 많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작스러운 주최측 통보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미뤄진 해당 일자에는 이미 다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어 참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준비해 주셨을 팬분들께 죄송합니다”라며 다시한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언니 때문에 티켓을 샀는데 오랜만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기쁘지만 지금은 너무 슬퍼요”“앞으로 만날 수 있길 기다릴게요”“괜찮아요!! 우리 송지은 생일이 있잖아요!!” 등의 댓글을 달아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10월 9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앞서 지난해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