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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렸다...김우민, 전체 7위로 자유형 400m 결선 진출

입력 : 2024-07-27 20:10:40 수정 : 2024-07-27 2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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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이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역영을 펼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쉽지 않은 예선이었다.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은 27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4조에서 3분45초52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조에선 4위, 예선 전체 37명 중 7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예상 밖의 결과다. 김우민은 예선 4조 5레인에서 출발했다. 옆 레인은 지난해 호쿠오카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인 새뮤얼 쇼트(호주)가 있었다. 김우민은 레이스 초반 선두 다툼을 벌엿다. 200m 지점까지 선두 경쟁을 펼친 김우민은 이후 뒤로 처졌다. 전체 7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가까스로 결선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3분44초13으로 1위에 올랐다. 길레르미 코스타(브라질)가 3분44초23으로 2위가 됐다. 리웨이페이(중국)가 3위, 일라이자 위닝턴(호주), 쇼트가 4, 5위를 나눠가졌다.

 

파리=최정서 기자 adien1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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