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G-STAR 2024)’에서 20주년 특별 코스프레 어워즈가 열려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는 게임 속 캐릭터들을 재현하고, 코스프레의 다양한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지스타 대표 문화축제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은 부산 벡스코에 마련된 현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개인이나 코스프레 동호회 등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1월3일까지 모집한다. 결선은 11월16일이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20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자들이 최고의 자리를 겨루는 ‘왕중왕전’을 별도로 개최한다. 예년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과 수준 높은 코스튬 플레이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왕중왕전 영예의 1등 수상자에게는 2025년도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역대 지스타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1, 2, 3등 수상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달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망의 결선을 11월17일 벡스코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거행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