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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사고에 장성규·최희 “더이상 인명 피해 없길”

입력 : 2024-12-29 12:20:58 수정 : 2024-12-29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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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와 아나운서 최희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 

 

장성규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화면을 올리면서 “믿기지 않는다. 부디 더 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희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사를 추모했다. 그는 “조금 전 뉴스를 봤다. 너무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다”며 “사상자 분들이 많이 나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다”고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전 9시쯤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으로 비행기 탑승자 181명 가운데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자는 2명이다. 소방청은 생존자 가능성 염두해두고 구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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