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에 많은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과 가장 밀접하게 일을 하고 있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도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빠니보틀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날 오전 일어난 항공기 참사를 애도했다. 그러면서 영상 업로드 지연을 알렸다.
그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다. 내일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의 업로드 시기를 연기함을 공지드린다”고 전했다.
빠니보틀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오전9시7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여객기에는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12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동체 대부분이 불에 타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생존자는 승무원 2명으로 알려졌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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