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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29개 구단 체제될까… 김해·용인·파주시, K리그 가입 신청서 제출

입력 : 2025-07-01 14:48:18 수정 : 2025-07-01 14: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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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29개 구단 체제가 될까. 세 지자체가 K리그에 도전장을 냈다.

 

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와 용인시, 경기 파주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K3리그 소속인 김해FC2008과 파주시민축구단을 운영하는 김해시와 파주시는 팀을 프로축구단으로 전환하고 각각 김해종합운동장과 파주스타디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지난 3월 이상일 시장의 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용인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는 K리그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맹은 “세 지자체의 가입 신청은 최근 2년 연속 K리그가 유료 관중 3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보였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리그의 흥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연맹은 각 시에서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한 뒤 60일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사회 심의를 통과한 신청 건은 이후 총회에 상정돼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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