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광현이 고(故) 박용하(1977~2010)의 15주기를 추모했다.
박광현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언제나 그리운 내 친구. 벌써 15년. 잘 지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광현이 경기도 성남 분당 메모리얼파크에 마련된 고 박용하의 안치 공간을 찾아 손가락 하트를 한 모습이 담겼다. 고인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이 엿보였다.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교실'(1995) '엄마의 깃발'(1996) '보고 또 보고'(1998~1999)로 주목 받았다. 2002년 KBS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로 거듭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로도 활동하며 '처음 그날처럼' '가지 마세요'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박용하는 2010년 6월30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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