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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만 20번' 유재석 "내 개인적인 욕심은…"

입력 : 2025-07-01 19:31:43 수정 : 2025-07-01 19: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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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겸 개그맨 유재석이 '런닝맨' 팀으로 대상 수상을 바란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 영상에서 가수 이효리, 개그맨 양세찬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양세찬은 "내가 잘 몰랐는데 '패떴'을 되게 짧게 했더라"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방영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를 언급했다.

 

당시 '패떴' 진행을 맡았던 유재석과 이효리는 "1년 6개월 정도 했다"고 입을 모았다.

 

양세찬이 "그럼 그때가 두 분이 함께 대상을 받은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효리는 "공동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감사했다. 열심히 해서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때 효리랑 대상 받아서 되게 좋았다. 단체로 대상 받아도 참 좋다. 예전에 '무한도전' 팀으로 2007년에 MBC 연예대상을 받았는데 그때도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짜 개인적인 욕심 아닌 욕심은 '런닝맨' 팀으로 대상 받고 싶다. 난 안 받더라도 팀이 좀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효리는 "진짜 '런닝맨'은 팀워크가 대단하다. 그렇게 오래하다니"라며 치켜세웠다. 유재석은 "난 솔직히 '런닝맨'이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첫 회 게스트로 녹화해봤더니 '이건 안 되겠다' 싶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2010년 7월 첫 방송된 이후 15년째 방영 중인 SBS 대표 장수 예능이다. 유재석은 지난 1월 열린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개인 통산 20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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