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직후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일(이하 한국 시각 기준)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공개 4일째인 6월 30일 기준, 넷플릭스 전 세계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한국 및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브라질, 일본 등 93개국에서 시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플릭스 패트롤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톱10’순위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집계해 공개한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게임 3’가 공개 하루만인 28일 기준 TV쇼 부문 1위에 진입했다. 앞서 시즌 1은 공개된 지 8일 만에 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106일 동안 10위권에 머무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비록 시즌3 공개 이후 시청자 반응은 다소 엇갈리고 있으나,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라는 점에서 여전한 화제성을 유지 중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배우 이정재)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배우 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렸다. 2021년 9부작 시즌1, 2024년 7부작 시즌2에 이어 지난 6월 27일 시즌3 6회 전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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