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자신이 복무했던 군부대를 깜짝 방문했다. 전역 8개월 만의 복귀다.
제이홉은 6월 29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열린 ‘2025 홈커밍데이(Home Coming Day)’ 행사에 참석해 전우들과 재회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간을 낸 제이홉은 여전히 남다른 전우애를 드러냈다.
이번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제이홉은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과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유쾌한 손동작 ‘킬링 잇 걸(Killin’ It Girl)’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고, 현역 병사들과 간단한 인사도 나눴다. 일부 팬들은 “우리 아들이 제이홉과 하이파이브를 했다고 자랑하더라”며 현장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그는 부대에 타임캡슐을 묻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완전체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에서 송 캠프(Song Camp)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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