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와 서바이벌 호러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만난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니케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다양한 무기와 아이템을 활용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시리즈로, 1996년 첫 출시 이후 25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레벨 인피니트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기간 중 진행된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 2025’에서 이번 컬래버 소식을 발표하고, 두 게임의 세계관이 교차하는 강렬한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티저 영상은 폐허가 된 도시에서 기도를 올리는 정체불명의 교단의 모습과 니케의 폴리가 피투성이 손에 붙잡히는 충격적인 장면을 담아내 섬뜩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대표 주인공 중 한 명인 질 발렌타인이 모습을 드러내며 앞으로 과연 또 어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할지 기대감을 높였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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