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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공승연’ 직진 로맨스 가동…설렘 지수↑

입력 : 2025-08-25 14:42:19 수정 : 2025-08-25 1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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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방송화면. 채널A 제공

김재영이 공승연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시키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불어넣고 있다.

 

25일 채널A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방송에서 연석(김재영 분)이 여름(공승연 분)을 향한 마음을 더 이상 감추지 않고 드러내기 시작했다. 서툰 농담과 망설임 속에서 보여주는 진심 어린 눈빛과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여름이 일본에서 새로운 대리여행을 수행하는 동안 연석은 영상 편집을 맡아 여름과 자연스럽게 교감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은 마음을 나누며 한층 가까워졌다. 

 

그러던 중 연석은 준비 중이던 시나리오가 혹평을 받아 좌절을 맛보고, 쉼과 회복을 위해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그러다 기차역에서 우연히 여름과 재회해 여정을 함께하게 되고, 알콩달콩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연석은 서툴지만 진중하게 여름에게 다가갔다. 짧은 눈빛 교환, 망설이다 내뱉는 한마디, 곁을 지키는 다정한 태도는 김재영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 현실감 있게 표현됐다. 특히 여름을 바라볼 때마다 달라지는 미묘한 표정 변화는 인물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드러내 극의 긴장과 설렘을 동시에 살려냈다.

 

김재영은 공승연과의 간질간질한 호흡은 물론,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청춘의 복잡다단한 감정을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힐링 남주’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인물들과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케미 역시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김재영이 마지막까지 어떤 감정선을 펼쳐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일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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