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민경아가 박진주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른 뒤 불거진 ‘민폐 하객’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민경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벌의 화려한 비즈 장식 드레스 사진과 함께 “진주맨이 직접 골라준 축가 드레스. 민폐 하객 논란 금지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해명했다. 시선을 끈 드레스 탓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혼식에서 너무 튀는 의상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자, 신부 박진주가 선택한 드레스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논란을 잠재운 것이다.
앞서 민경아는 “사랑하는 진주 언니의 시집가는 날. 잊지 못할 결혼식이었다”라며 결혼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박진주의 결혼식에서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축가를 열창하는 민경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논란이 이어지자 민경아는 해당 드레스가 신부가 직접 골라준 의상이라고 덧붙이며 웃음 섞인 해명을 전했다.
한편 박진주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결혼 소식을 알리며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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