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농구 현대모비스가 오른쪽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아시아쿼터 미구엘 옥존의 대체자를 찾았다. 12일 “슈팅 가드 제이크 피게로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NU 대학을 졸업 예정인 피게로아는 190cm·90kg의 슈팅 가드 자원으로 주로 2~3번 포지션을 소화한다. 지난해 필리핀 대학리그에서 평균 14.7득점과 7.6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피게로아는 공수 리바운드 참여가 적극적이며 육각형 선수로서 다양하게 팀에 기여가 가능한 선수이자 특히 돌파 후 공격에 장점”이라고 전했다.
피게로아는 비자가 발급되는 대로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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